2010/01/30 09:42
[복음과 율법]
- 성경은 율법에 대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For the priesthood being changed, there is made of necessity a change also of the law.]
필자가 아는 지인 중에 '율법준수'를 외치는 이가 있는데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승화(upgrade)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결코, 없어지거나 폐지된 것은 아닙니다."
"제사장체계는 예수님에 의하여 새롭게 '완전대체' 되었고, 그외의 율법(안식일,할례,절기,음식등)은 예수님께서 그 원래 의미와 취지 및 목적등을 밝히 보여 주시고 심화(深化)시켜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성경이 소위 주를 믿는 다는 신자들 사이에서, 주의 백성들 속에서 얼마나 사사로이 해석될 수 있으며, 멋대로 이용될 수 있는가를 보여 주기 위함이다. 어떤 특정 개인, 교파를 비난하거나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다. 이 글을 통해 성경 변개에 대한 심각성, 오류 등에 대한 작은 깨달음이 여러분의 마음을 울리기를 간절히 빈다.
제사장 체계가 변했다.
유대인들이나 무슬림을 제외한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역사적 사실이요, 성경적 사실이다.
누가 달리 해석하거나 풀어 줄 필요도 없다.
"제사장 체계가 변하였은즉"하고 뒷 부분이 없어졌다면 각자 상상력을 발휘해서 해석하겠지만 본문은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율법도 변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런 분명한 구절에 율법주의자들이 무슨 할 말이 있는지 참으로 기이하다.
아직 제사장 체계가 변하지 않았는가?
율법준수를 주장하는 필자의 지인도 "제사장 체계는 예수님에 의하여 새롭게 완전 대체되었고"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승화(upgrade)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가 "완전 대체"라고 한다. 도저히 말씀을 바꿀 길이없었기 때문에 억지로 인정하는 꼴이었다.
가련한 인생이여,
누구나 말씀을 보고 읽지만 믿고 순종할 마음이 없으면 백번을 다시 읽어도
눈은 열리지 않고, 깨달음은 오지 않는다네.
자, 다시 보자. 성경 본문만 보자.
"제사장 체계가 변하였은즉 율법도 변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아멘. 그렇다.
아론의 제사장 체계, 레위 계열의 제사장 체계는 변했다.
성전 희생제는 완전히 그쳤다.
고로 율법도 변하는 것이 마땅하다.
마귀들린 자들의 특징은 성경을 바꾸어서라도 자기 주장과 신념을 옹호한다.
우리는 이 때 주님처럼 대적해야 한다.
"마귀야 물러가라, 기록되었되 "제사장 체계가 변하였은즉 율법도 변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히7:12). 그런데 위의 글(아래 인용글 참조)을 보라. "제사장 체계만 변하였다"고 한다. "가"자를 "만"자로 딱 한 글자를 바꾸었다. 이것이 전형적인 마귀의 전술이요, 에덴에서부터 써 먹어온 속임수이다. 영어로는 본문에도 없는 'ONLY'란 한 단어가 첨가된 것이다.
제사장 체계가 변했기 때문에 율법도 변하는 것이란 말씀은 읽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이다. 하지만 기록된 대로 믿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가르쳐 주어도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다.
제사장 체계는 변했고, 승화되었고, 완전 대체되었다고 믿으면서 왜 같은 율법인 안식일은 변하고, 승화되고, 완전 대체 되었다고 믿지 못하는가? 음식 규례는 왜 완전 대체 되었다고 믿지 못하는가?
한 구절 더 보자.
[앞서 나가던 명령은 그것의 연약함과 무익함으로 인하여 진실로 폐하여졌도다.](히7:18).
유대인들은 크리스천들을 향해 '율법 폐지론자들'이라고 비난한다.
메시아닉 유대인들은 구전 율법만 폐지되었고, 주님께서 새롭게 재해석 해 주셨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억측이다. 성경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 '구전 율법'이란 말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바 [그러나 그들이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니라.](마15:9, 막7:7)란 말씀 그대로 자신들의 해석, 교리로 성경 말씀을 폐하고 헛되이 경배한다. 율법을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율법을 성취하신 분도 주님이시다.
규례들에 수록된 명령들을 십자가에 못박으신 분도 주님이시다.
"앞서 나가던 명령은 ...진실로 폐하여졌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진실로 그렇게 되었다.
주님은 옛 것, 첫째 것, 앞서 나가던 명령을 자신의 십자가로, 친히 육체의 몸으로 모두 다 성취하셨다!! 아멘.
- 성전 휘장은 찢어졌다.
- "이 성전을 헐라". 성전은 헐어야 한다.
- 제사장 체계는 변했다.
- 새 언약(New testament)이 체결되었다.
- 그림자의 실체가 왔다.
- 율법은 성취되었다.
이곳의 한 유대교 신자에게 이 구절을 보여 주었더니
"여기서 '앞서 나가던 명령'은 제사장 체계에 관한 것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맥을 보면, 제사장체계만이 이슈이지 안식일이나 음식이나 할례등은 관심이 아닙니다."라고 변명했다.참으로 답이 없는 사람이다!
앞서 나가던 명령이 [제사장 체계] 하나 밖에 없는가?
모세의 율법 전체가 '다 앞서 나가던 명령'이다.
그럼 앞서 나가던 명령, 율법이 도대체 어떻게 달라지고 변했는가?
주님은 무엇을 폐하고 무엇을 세우셨는가? 율법의 성취란 무엇인가?
- 옛 언약 --------> 새 언약
- 옛 계명 -------> 새 계명
- 첫째 것--------> 둘째 것(히10:9).
- 첫 사람 --------> 둘째 사람
- 그림자 ----------> 실체. 그림자의 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그분의 몸이다.
- 짐승의 피 --------> 예수님의 피
- 제단에 뿌림 --------> 마음에 뿌림
- 건물 성전 --------> 몸된 성전
- 레위 제사장 --------> 영적 제사장
- 희생물 --------> 영적 희생물
- 땅의 복 --------> 하늘의 복
- 땅의 지성소 ------------->하늘의 지성소
- 행하면 의롭게 되는 법 -------->믿으면 의롭게 되는 법
- 율법을 지키며 사는 삶 --------> 은혜로 사는 삶
- 육체의 할례 --------> 영적 할례
- 안식일을 지키라 --------> 내 안식에 들어 오라. 쉼을 주리라.
- 살인하지 말라 --------> 미워하지 말라.
- 맹세를 지키라 -------->맹세하지 말라.
- 이혼장을 주고 이혼하라.--------> 음행의 연고 외에 이혼하지 말라.
- 정당한 보복을 하라.--------> 아무 보복도 하지 말라.
- 네 눈이 아끼지 말라. --------> 네 원수를 사랑하라.
-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 부정한 음식을 먹지 말라. --------> 무엇이든지 감사함으로 받아 먹으라.
- 날, 달, 절기를 지키라. ----------> 각 사람은 자기 마음에서 완전히 확신할지니라.
- 돌 판 -------->마음 판
- 정죄의 직무 --------> 의의 직무
- 죄의 권능 --------> 생명의 권능
....끝이 없다. 안 바뀐 것이 없다!! 주님은 613개의 율법의 모든 명령을 다 성취하셨다. - 실체가 왔으면 그림자를 따라서는 안된다.
- 아들이 되었으면 가정 교사/몽학 선생(school master)의 역할,직무, 기능은 끝났고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가정교사들과 감독하는 자들 밑에 있느니라.] 주님은 분명히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라고 기한을 정해 두셨다. 아직도 "아버지가 정한 때"가 안 왔다고 생각하는 자들이야 말로 구제불능이다.
- 믿음이 왔으면 율법을 따라서는 안된다. [그러면 율법은 무엇을 위한 것이냐? 그것은 약속을 받은 그 씨가 오실 때까지 범죄들로 인해 더해진 것이요, 한 중재자의 손에서 천사들에 의해 정해진 것이라.](갈3:19). 약속을 받은 그 씨가 아직 오지 않았는가? 율법주의자들은 주님의 오심까지도 불신하는 자들이다!!
분명하지 않는가?
앞의 것과 뒤의 것, 옛 것과 새 것의 차이가 눈에 보이지 않는가?
주님이 폐하신 것은 앞의 것이고, 주님이 세우신 것은 뒤의 것이다.
이것이 율법의 성취요, 완성이다.
주님은 분명히 첫째 것을 제거하시고 둘째 것을 세우셨다.
[... 그분께서 첫째 것을 제거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히10:9).
주님이 이미 이루어 놓으신 것을 부정하고 여전히 첫째 것을 붙들어야 한다는 자들은 언제까지 주님을 모독할지 모르겠다. 주님, 그들의 행위대로 보응해 주옵소서!
율법은 그림자이다. 왜 그림자를 지켜야 하는가?
율법은 종들을 가르치는 가정 교사이다. 성년이 된 아들이 왜 가정 교사 아래 있어야 하는가?
어떤 자칭 율법사는 말하기를, "율법을 준행치 않으면, 죄가운데 계속 거하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율법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사람이 율법을 지킴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면 의는 율법으로 왔을 것이요, 주님은 헛되이 죽으신 것이다.
- 성도들이 죄를 짓지 않는 방법은 율법 준수를 통해서가 아니라 은혜 아래 있으면 된다.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너희를 지배하지 못하리라.](롬6:14). -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된다.
[그러나 너희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니라.](갈5:18). -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죄를 짓지 않는다.
[누구든지 그분 안에 거하는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요일3:6).
솔직히 필자는 율법을 운운하는 자들 중에 율법을 준행하는 것을 전혀 본 적이 없다.
성경 속에서도 율법을 준행하는 이를 한 명도 본 적이 없고, 성경 밖에서도 그렇다.
율법이 말한대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멋대로 지키면서 '주님이 승화해 주신대로' 지킨다고 자기 암시를 걸어 버린다. 안식교인들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안식일을 지키는 안식교인을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 안식교의 가르침대로 지키는 안식일, 자기들이 만든 사람들의 계명으로 주의 말씀을 폐하는 그런 안식일 준수만 할 뿐이다. 유대인들이나 메시아닉도 마찬가지다.
말씀 왜곡과 동문서답.
마귀의 올무에 걸린 자들, 오류의 영에 빠진 자들의 특징은 기록된 말씀 앞에서 늘 왜곡과 동문서답을 일삼는 것이다. 순환논리에 빠져 자기가 주장하는 것도 제대로 앞 뒤가 맞지 않는다.
최근에 필자가 어떤 사람에게 복음을 설명해 주고 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했더니 하는 소리가 "그렇다고 율법을 지키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따위 소리나 해댄다. 제사장 체계는 변했다고 말하면서 "그렇다고 제사에 관한 율법을 지키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성전 휘장이 찢어졌다고 하면 "그렇다고 성전이 필요없다는 말은 아닙니다."란 식이다.
믿는 신자는 주님의 안식에 들어갔다고 하면 "그렇다고 안식일을 지키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라고 한다.
주님께서 부정한 것들을 정결케 하셨다고 하면 "그렇다고 음식 규례를 지키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라는 것이다. 이들을 대체 어찌해야 하는가? 율법 선생이 되려 하지만 정작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모른다.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그들은 자기들이 말하는 것이나 주장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도다.](딤전1:7).
우리는 어떤 자들인가?
[내가 율법을 통해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것은 내가 하나님께 대하여 살고자 함이라.](갈2:19).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게 되었나니 이것은 너희가 다른 분 곧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신 분과 결혼하게 하려 함이요, 또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롬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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