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인이란...

자기 부인이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마26:39)

“내가 아니요...하나님의 은혜로다.”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 15:10)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갈2:20)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I am nothing(갈6:3).
“나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노라.”(요5:39)

“나는 스스로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요15:4).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요15:5).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요15:5).

누구나 사람이라면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고 의지가 있고 판단할 수 있고 타고난 본능, 본성이 있다. 내 안에 있는 이런 것들을 따르지 않고 ‘주의 말씀’을 따르는 것, 주의 거룩한 영(성령)을 따르는 것이 자기 부인이다.

어떤 사람에 대해 분노가 일지만 나의 감정대로(감정을 따라)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 것이 자기 부인이다.

어떤 일에 나의 의견, 생각, 경험에 따른 판단이 있지만 주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자기 부인이다.
내가 현재 처한 상황, 현실이 주의 말씀과 다르다면 주의 말씀이 전적으로 옳다고 믿는 것이 자기 부인이다.

온 몸으로 느끼는 생생한 나의 주관적 느낌, 체험, 현실보다 기록된 말씀이 훨씬 더 정확하고 옳다는 사실...

자기를 신뢰하면 말씀이 부인되고, 말씀을 신뢰하면 자기가 부인된다. 

-Pastor. Peter Yoon